뚜레쥬르 아메리카노 소라빵 이게 소확행
저는 가끔식 빵집 가서 빵 하나랑 아메리카노랑 먹는 것이 그렇게 좋아요. 이런 조화가 또 없거든요. 달콤한 빵이랑 쌉싸름한 아메리카노 한잔, 이게 또 소확행이에요. 며칠 전 오후에 조금 한가해서 뚜레쥬르 방문했어요. 제가 사는 동네에는 파리바게트와 뚜레쥬르가 한블록 사이에 두고 있거든요. 어떤 날은 파리바게트에 가고 어떤 날은 뚜레쥬르에 가죠. 오늘은 여기 왔어요. 여러 빵 중에서 커피와 잘 어울릴만한 빵, 초코소라빵(1,200원) 골랐어요. 달달하면서도 구수한 빵 맛 때문에 아메리카노랑 잘 어울리거든요. 이건 같이 간 친구가 주문한 아이스초콜. 전 아이스초코 별로 안 좋아해서 패스. 역시 빵에는 아메리카노에요. 그것도 아이스가 아니고 뜨거운 아메리카노, 이게 빵과 정말 잘 어울려요. 초코소라빵. 구수한..
맛집
2018. 9. 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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