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규 선수 과거 빵 터진 인터뷰
당시 평창올림픽 때 은메달도 엄청난 성과이기는 하지만 가장 아쉬운 종목이 있었다면 바로 남자 500미터 스피드스케이팅이 아닐까 싶어요. 0.01초차. 우리가 현실에서는 제대로 느끼지도 못하는 이 시간차로 금메달과 은메달이 갈렸으니 말이에요. 이 은메달의 주인공은 바로 차민규선수입니다. 1993년생으로 당시 한국나이로 27세 즉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야말로 사이다같은 질주를 선보이며 당당히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당시 기록은 올림픽 기록이었고 전 그대로 금메달을 따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노르웨이의 간판 스타 호바르 로렌첸에게 0.01초차이로 금메달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당시 경기가 끝나고 그에게 기자가 질문을 했습니다. "차민규에게 0.01초차란?" 그의 답변을 듣고 빵 터졌습니다. "짧은 다..
잡다
2018. 10. 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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