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데이트 여기는 맛집이 아니라 명소다

우리가 어디를 여행가면 꼭 가볼만한 곳, 명소 등으로 검색을 해서 여행 리스트에 추가를 하거든요. 경주라고하면 갈 곳이 정말 수십군데가 넘죠. 유명한 관광지가 너무도 많은 곳인데요, 특별한 명소 한 군데 알려드립니다. 여기는 그냥 맛집이 아니라 경주 데이트 명소로도 아주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경주 데이트하기 좋은 곳을 소개하면서 웬 햄버거냐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여기는 단순한 햄버거 가게가 아니라 식당 자체만으로도 경주의 명소, 경주의 핫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는 곳이에요. 그만큼 특별하고 독특하고 개성이 넘치는 곳이에요.

 

경주에 있는 왓더버거라는 햄버거 맛집이에요. 보통 경주의 식당들이 이런 한옥들이 많죠. 스타벅스도 한옥지붕을 가지고 있어서 상당히 독특하기도 한데요, 여기는 건물 외관 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정통 한옥, 그리고 뭔가 퓨전적인 느낌을 가진 곳이에요.

 

경주 데이트를 하면서 주차장이 없다면 또 안되죠. 여기는 주차장이 넓다 못해서 광활합니다. 전용주차장이 필요없이 그냥 공영주차장 자체를 사용하고 있어요. 가게 앞이 바로 공영주차장이거든요.

 

외관에서는 워낙 경주 맛집들 중에서 한옥의 모습을 한 곳이 많은지라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요, 여기 들어온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인테리어가 진짜 끝내줍니다. 한옥의 멋스러움과 함께 뭔가 퓨전적인 느낌이 나는 그런 분위기에요.

 

 

저도 경주의 맛집들, 카페들 적지 않게 다녔는데요, 이처럼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곳도 드물었던 것 같아요. 햄버거 가게로서는 인테리어가 최고였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햄버거만 먹는 것이 아니라 사진 찍기에도 좋은 경주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에요.

 

경주 왓더버거는 인테리어도 멋지지만 햄버거도 맛있어요. 우리가 일명 말하는 수제햄버거를 파는 곳이거든요. 다양한 햄버거들이 있어요. 단품이 최저 6,800원부터 시작을 하니 가격은 솔직히 그렇게 저렴한 것은 아니죠. 하기야 요즘 물가 자체가 워낙 올라서 이제는 햄버거 하나도 곧 만원에 도달하지 않을까 싶어요. 만원이 이제 돈도 아닌 것 같아요.

 

 

햄버거 단품으로만 먹을 수도 있지만 감자튀김이 빠지면 또 섭하죠. 그래서 감자튀김도 주문을 해서 같이 먹었는데요, 소스에 콕콕 찍어서 먹으니 아주 맛있네요.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왓더버거는 경주에서도 요즘 핫한 햄버거 맛집이기도 해요. 재료가 진짜 신선한 것 같아요. 상추, 토마토 등의 재료가 살아서 숨쉬는 것 같은 느낌. 패티도 금방 구워서 더 신선하고요. 전체적으로 재료 자체가 좋으니 햄버거 맛도 더 좋은 것 같아요. 경주 햄버거 맛집으로 뿐만 아니라 경주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