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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빵집다운 빵집에 간 것 같아요. 빵덕후라면 거리가 멀어도 일부러 찾아가볼만한 곳 같아요. 대구 수목원에 보면 행운의 시간들이라는 빵집이 있어요. 여기 맛있다고 해서 갔거든요.

 

 

각양각색의 빵들이 즐비하더라고요. 더구나 주말에 갔더니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시식하는 빵 종류도 많고. 일부러 찾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대구 수목원 길 건너에 있는 행운의 시간들이라는 곳이에요. 지도를 보니까 앞산쪽에도 하나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여기가 본점인 것 같기도 하고요. 곳곳에 상장이나 제빵장의 경력을 나타내는 것들이 많이 붙어 있어요. 실력있는 제빵장이 만드시니 빵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빵들을 시식해보고  몇가지 골라도 봤는데요, 일단 집에서 먹을 건 놔두고, 매장에서 자리 하나 차지해서는 빵 하나를 먹었어요.

 

 

 

크림치즈가 들어간 호밀빵이엇는데요, 견과류도 있고해서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워요. 그리고 발효를 참 잘한 것 같아요. 그래서 빵 자체가 아주 구수해요. 달서구 빵집 추천, 여기는 대구 어디에 살던 한번 와볼만한 빵집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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