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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청도 밤에 가볼만한 곳 특별한 공간

샬롯도블라도스 2022. 12. 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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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에서 야경하면 청도읍성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것같아요. 청도읍성을 밤에 가면 성을 비추는 조명들이 아주 아름답거든요. 또한 청도 프로방스도 청도 밤에 가볼만한 곳으로 아주 좋아요. 찬란한 조명들을 볼 수 있는 곳이거든요. 그리고 최근에 발견한 곳이에요. 청도 밤에 가볼만한 곳 특별한 공간 한군데 알려드려요.

 

청도에서 요즘 아주 핫한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청도에 가면 연지라는 아주 예쁜 연못이 있거든요. 여름에는 연꽃들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인데요, 여기는 사계절 언제 가도 좋은 것 같아요. 연지 주변에 보면 식당, 카페들이 꽤 많은 것 같은데요, 요즘 가장 핫한 카페 티욤핑크 다녀왔어요.

 

티욤핑크는 핑크색 티타늄 외벽을 가지고 있는 카페에요. 요즘 청도에서 가장 핫한 카페가 아닐까 싶어요. 멀리서도 핑크색의 강렬함이 제대로 묻어날만큼 컨셉이 확실한 곳이에요. 여기는 규모도 클 뿐더러 다양한 공간이 있어서 낮이든 밤이든 가기 좋은데요, 이번에 밤에 갔어요. 아주 특별한 공간이 있더군요.

 

 

카페의 규모가 큰만큼 주차장도 잘 되어 있어요. 카페 건물 공간보다 주차장이 2~3배는 더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주차걱정 없이 올 수 있는 곳이에요. 낮에는 또 햇볕으로부터 차를 보호하기 위한 차양막도 설치가 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시설이 좋은 곳이에요.

 

 

티욤핑크는 카페 자체가 어떻게 보면 좀 첨단이에요. 기계적인 장치가 정말 많이 되어 있어요. 그냥 단순한 카페가 아니에요. 로봇바리스타라고해서 간단한 아메리카노는 로봇이 만들기도 하고, 베이커리 진열대의 경우 버튼으로 개폐를 하는데요, 이것도 참 신기해요. 2층으로 올리는 음식 전용 엘리베이터도 있을 정도니까요.

 

청도 티욤핑크 커피 가격은 이 규모에 비하면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에요. 보통 이 정도 규모라면 아메리카노 한잔에 6천~7천원 정도 하는데요, 여기는 5천원이니까 일반 프랜차이즈 아메리카노 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어요. 커피를 비롯해서 다양한 음료들이 있어요. 특히 디카페인 커피도 있어서 좋아요.

 

 

티욤핑크는 1층, 2층, 루프탑, 지하로 구성이 되어 있을만큼 다양한 공간들이 있어요. 특히 전면창으로 보이는 연지의 풍경이 굉장히 시원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거든요. 여름에도 와봤었는데요, 연꽃 구경하면서 시간 보내기에도 좋은 곳이더라고요.

 

그리고 최근에 생긴 것 같아요. 루프탑 공간이 여름에는 이렇지 않았거든요. 이제는 돔 형식으로 개별공간을 이렇게 만들어놨더라고요. 그래서 청도 밤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을 하는 것이에요. 돔처럼 되어 있어서 오붓하게 술 한잔하면서 안주 곁들이기 좋은 펍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거든요.

 

전체적으로 탁 트인 공간에 개별돔이 하나씩 자리를 잡고 있어서 주변에 방해를 받지 않고 이 분위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야경도 보고 여기서 술 한잔과 더불어 맛있는 안주도 먹고. 이런 곳이라면 소개팅 하기도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저녁에는 이렇게 맥주, 와인 같은 것을 마실 수도 있어요. 또한 플래터도 판매를 하기 때문에 맛있는 안주와 더불어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거든요. 특별한 분위기에서 마시는 맥주 한잔, 안주거리. 특별한 경험이었고 또한 맛도 좋더라고요. 청도 야경 명소로 추천할만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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