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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게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워낙 빵도 좋아하고 도너츠도 좋아해서. 더구나 From USA 이건 뭐, 도너츠의 본고장 아닌가요? 수제도너츠가 날 유혹했던 대전 도너츠 맛집 오케이 컨츄리 도넛.

 

 

수제발효도넛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벌써 맛있을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미국 오클라호마가 어딘지는 몰라도 왠지 도너츠 잘 만들 것 같지 않나요? 저도 그냥 가끔씩 지나치다가 오늘 드디어 방문했어요.

 


 

매장이 그냥 깔끔해요. 던킨도너츠 같기도 하고. 그것보다는 더 장인정신이 묻어난다고 할까요? 발효 도너츠, 케잌 도너츠, 찰 도너츠, 커피/음료가 있어요.

 

 

진열된 도너츠인데요, 뭔가 좀 더 수제 느낌도 나고 발효가 잘 된 느낌도 나고, 아직 안 먹어봐서는 모르겠지만.

 

 

 

제가 고른 도너츠 중의 진저훼션드.

 

 

 

그리고 제가 먹어보고 완전 맛있어 추천드리고 싶은 것이 바로 고구마 모짜렐라. 이건 전자렌지에 잠깐 데워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전자렌지에 데워주시거든요.

 

 

 

고구마하고 모짜렐라 치즈가 반반씩 들은 건데요, 발효가 잘된 빵의 식감도 좋고, 고소한 치즈, 달콤한 고구마, 이건 정말 맛있어요.

 

 

 

대전 도너츠 맛집, 여기 일부러 찾아갈만해요. 발효도 잘 되어 있고, 여러가지로 참 맛있는 도너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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