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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레몬디톡스 3일 리얼 체험기

샬롯도블라도스 2018. 7. 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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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해본 레몬티톡스

3일 체험기

 

 

요즘 레몬디톡스에 대한 관심이 높더라고요. 일정기간 금식을 하면서 레몬음료를 섭취하는 것인데요. 요즘 과식을 계속하고 체중도 좀처럼 줄지 않고 해서 레몬디톡스3일 체험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일요일부터 시작을 했었어요.

 

 

 

이걸 레몬클렌즈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요, 전 미스터네이처에서 나온 클렌즈 레몬으로 시행했어요. 총 9병인데요, 여기에 보면 안내문도 있어요. 제가 한 것은 3일 미스터 클렌즈 레몬 프로그램이었어요.

 

일단 3일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기 때문에 시행하기 전에 감식기가 필요해요. 감식기라는 것은 1~2일 정도 평소 먹던 양의 절반만 먹는 거에요. 저는 토요일 하루 감식기를 하고 일요일/월요일/화요일 3일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레몬음료와 물만 마셨어요.

 

 

 

위 제품은 미스터 네이처에서 나온 미스터 클렌즈 레몬이라는 것이에요 한병에 500ml이구요, 하루에 이걸 3병 마시도록 되어 있죠.

 

 

 

이 제품은 과-채음료에 해당하구요, 레몬과즙 65%(이스라엘산), 메이플시럽, 레몬퓨레, 식이섬유, 카옌페페(인도산)가 들어 있어요. 칼로리는 1병당 25kcal에요. 하루 3병이니까 총 칼로리는 75kcal에요.

 

 

저는 시작하기 전에 걱정되었던 부분이 허기였어요. 하루정도는 굶어본 적이 있지만 3일을 굶어본 적은 없거든요. 정말 배가 고파 못 견디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되더라고요.

 

 

 

아, 참고로 전 특별한 질병이나 이상은 없어요. 건강한 상태에서 한거에요. 자신의 몸에 무슨 이상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해서 하세요.

 

 

 

일요일 하루는 별 것 아니었어요. 아침 점심 저녁 때가 되면 500ml 레몬클렌즈 한병씩 마시니까 허기도 면해지구요, 맛도 아주 시거나 시큼한 것이 아니라 메이플시럽이 들어가서 단맛도 나면서 조금의 신맛만 느껴져서 오히려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중간중간 물을 마셨어요. 아무래도 아무 것도 안 먹으니까 목이 마르더라고요. 물은 하루에 2리터 정도 마신 것 같아요.

 

 

 

그리고 레몬디톡스 2일째도 크게 힘든 것은 없더라고요. 1일~3일동안 운동은 매일 적당하게 했어요. 집에만 있지 않았어요. 하루에 5천보 이상씩 걷구요, 산책도 좀 하구요. 팔굽혀펴기나 윗몸일으키기도 3세트 정도씩 하구요. 적당하게 운동을 했어요.

 

3일째 되니까 아무래도 기운이 많이 떨어지기는 하더라고요. 저는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아이들을 하루에 2~3시간씩 가르치는 일도 하거든요. 강의하다보면 허기가 져서.. 목소리가 좀 적게 나오고 그러기는 해요. 그래도 아주 배가 고파서 미칠 지경까지는 아니더라고요. 배가 고프다 싶으면 레몬즙을 어쨌든 끼니마다 500ml 한병씩 마시니까요.

 

500ml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한병 마시고나면 포만감이 꽤 좋거든요. 그리고 중간 중간 배고프면 또 물도 마시구요.

 

 

그래도 주변에서 초콜릿을 먹는다던가, 쫄면이나 돈까스 같은 것을 먹는 것을 보면 아, 좀 참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내가 뭔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맛있는 음식도 못 먹고 이렇게까지 이걸 해야되나?' 이런 유혹들이 잠시 오죠.  그래도 낼부터는 굶지 않아도 되니 할만하더라고요.

 

그렇게 3일 프로그램이 끝나고는 전날 저녁부터 막 흥분이 되더라고요. 담날부터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몸이 정말 기뻐하는 것 같았어요. 물론 레몬디톡스3일 프로그램이 끝나고 바로 밥 먹으면 안되죠. 보식기를 3일이상 가져야해요. 저는 이 보식기가 단식기보다 솔직히 더 힘들더군요.

 

 

 

보식기라 함은 3일 프로그램이 끝나고 첫째날과 둘째날은 미음, 수프 등 간단하게 해서 3끼를 먹어요. 그리고 셋째날부터는 평소 식사량의 반으로, 소금간이 덜 된 음식으로 매 끼를 먹는 거구요. 그리고 전 4일째부터는 정상식사를 했어요. 보식기 동안에는 먹기는  먹는데 죽이나 스프만 먹으니까 오히려 이게 더 힘들어요. ㅋㅋㅋ 그래도 건강을 위한 거니까.

 

지난주 일요일 3일 프로그램과 보식기까지해서 5일째가 되는데요, 미스터 클렌즈 레몬 3일 프로그램의 목적이 그거에요. 소식을 하기 위한 단계라고나 할까요? 이 프로그램 끝나고 3일 보식기 후부터는 지금 식사량을 평소 먹던 것의 3분의 2정도로 먹고 있어요. 식욕을 잃은 것 아니라 3일 단식을 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내가 평소에 정말 많이 먹고 있었구나. 굳이 그만큼 에너지를 쓸 일도 없는데 너무 음식에 탐닉해서 쓸데 없는 에너지 섭취를 많이 하고 있었다라는 것.

 

그리고 평소 참 짜게 먹고 있었구나 라는 것. 조금이라도 더 싱겁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한 세상에는 참 맛있는 음식도 많지만 입에 들어갈 때만 즐겁게 하기 위한 인공적인 식품이 참 많다는 것. 마지막으로 내 몸은 참 소중하다라는 것, 앞으로 소식하면서 소금 섭취량도 줄이고, 적당한 운동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것, 3일 단식하면서 느낀 것들이 많아요.

 

 

 

그리고 3일 단식 후 결과, 이 프로그램 전에 제 몸무게가 61kg이었거든요, 3일후부터 지금까지 58kg으로 유지하고 있어요. 건강검진할 때 적정 몸무게가 57kg정도라고 했거든요. 소식하면서 1kg만 더 빼려구요. 이상 제가 체험한 레몬디톡스 3일 프로그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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